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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파묻혔던 '3400년' 전 이집트 도시… 드디어 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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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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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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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3400년 전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도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사진=로이터/뉴시스
이집트에서 3400년 전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도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사진=로이터/뉴시스
이집트에서 3400년 전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고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이 유적은 현재까지 발굴된 이집트 고대 도시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날 이집트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가 남부 룩소르 지역에서 거대한 고대 도시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오랜 시간 모래 속에 묻혀 있다가 이제야 세상에 알려졌다.

하와스는 "지난해 9월부터 룩소르 인근에서 장제전(국왕의 영혼을 제사하던 숭배전)을 찾던 도중 발견했다"며 "약 3400년 전 이집트 신왕국 18왕조의 9대 왕 아멘호테프 3세의 통치 기간 동안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집트에서 3400년 전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도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사진=로이터/뉴시스
이집트에서 3400년 전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도대 도시 유적이 발굴됐다. /사진=로이터/뉴시스

이 도시 유적은 고대 이집트 제20왕조의 제2대 왕 람세스 3세의 사원과 아멘호테프 3세 사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도시의 주변에는 가옥이 있고 성벽 일부의 높이는 3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유적이며, 거의 완전한 상태도 보존된 벽과 방들로 구분돼 있다. 해당 도시 유적은 서쪽으로 고대 장인들의 마을인 데이르 엘-메디나까지 뻗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멘호테프 3세 시대를 연구하는 엘리자베스 브라이언은 "이 유적지에는 유리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가마 등이 많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반지 등의 보석류와 아멘호테프 3세의 카르투슈(고대 이집트의 왕 이름이 적힌 인장)가 새겨진 진흙 벽돌, 도자기 등도 출토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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