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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찾아온 친구…"내 아내 좋아하냐" 묻자 돌아온 답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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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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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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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나래/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개그맨 박나래/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개그맨 박나래가 두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게 된 아내 사연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결혼 첫날밤을 친구와 함께 보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MC 박나래는 45세 김모씨의 사연을 재구성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15년 전 제 아내가 두 남자와 결혼 첫날밤을 보낸 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가기 전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참 분위기를 잡던 중 주인공에게 친구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 친구는 "지금 살인사건을 목격했다"며 "길에서 어떤 남자가 칼부림을 한 걸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놀란 주인공은 친구를 호텔로 부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아내와 주인공, 친구는 어릴적부터 함께 보낸 친구였다. 지방에 살고 있던 친구를 위해 결혼식 후 부부는 호텔을 잡아 준 참이었다.

호텔에 찾아온 경찰은 "근처를 다 조사해봤는데 피해 흔적이나 다른 목격자가 없다"며 "더 순찰해보겠습니다"고 자리를 떠났다.

넋이 나가 찾아왔던 친구는 "진짜 무서워서 그런데 여기서 자면 안 되냐"고 말했고 황당했지만 패닉에 빠진 친구를 그냥 보낼 수 없었던 주인공은 친구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사연의 주인공은 쉽게 잠들지 못했다. 기분이 찜찜했던 주인공은 갑자기 몇 시간 전 모습을 떠올렸다.

결혼식 뒤풀이에서 술에 만취한 친구가 "사는 게 거지 같다. 우리 셋이 다닐 때 진짜 재미있고 좋았잖아, 난 이렇게 힘든데 너넨 행복하냐"고 말하며 주인공 아내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던 것. 주인공은 친구가 아내를 좋아했던 것이 아닐까 의심했다.

결국 주인공은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친구를 불러냈다. 주인공은 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봐, 너 혹시 내 아내에게 마음이 있냐"고 물었다.

고개를 숙인 친구는 "사실 너희가 첫날밤을 보낸다고 생각하니까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는 "왜 네 아내라고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건 넌데"라고 덧붙여 주인공을 경악하게 했다.

이 사연에 박나래는 "사실 남 일 같지가 않다. 나도 친구 첫날밤에 간 적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친구가 스위트룸을 싸게 준다고, 거기서 피로연을 하자고 했다. 마시다 보니 하나 둘 빠져나갔다.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조금 더 있으라며 한 잔 더 먹자고 하더라. 그래서 아침 8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신혼방에서? 어쨌든 첫날밤을 같이 보냈네"라며 놀랐고 박나래는 "친구가 가지 말라고 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거야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더 있다 가세요' 그러는 거다"고 핀잔을 주자 박나래는 "그거였어? 되게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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