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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업소 4곳 적발…과태료·영업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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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업소 4곳 적발…과태료·영업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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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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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기본방역수칙' 첫날인 5일 한 음식점에 출입 명부가 비치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4.5/뉴스1 ©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이 적발됐다.

대구시는 11일 최근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의 위반 사유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거나 종사자들의 증상 확인 미실시 등이다. 대구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수도권과 부산지역은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유흥시설의 집합이 금지된 만큼 숨은 감염원의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다른 지역에서는 유흥시설을 연결고리로 하는 전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전국 확진자가 700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유흥시설에 대한 안심전화번호 부여 등의 지원과 함께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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