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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잦은 폭설에도 인명피해 없고 재산피해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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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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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설일 26일, 최근 10년 14.2일 비해 11.8일↑…광주 16.2㎝ 최다
재산피해 1억3300만원, 5년평균비 76.7%↓…제설제 사전살포 등 효과

지난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지난 2월 4일 오전 경기 수원시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차량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지난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지난 2월 4일 오전 경기 수원시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차량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1.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올해 겨울철 잦은 폭설에도 경기도내 재산피해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도내에 눈이 내린 날은 26일로 지난해 22일보다 18.2%(4일↑)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적설 평균 14.2일보다 83.1%(11.8일↑) 증가한 것이다.

올해 대설특보 발령 일수도 12일로 지난해 3일보다 300%(9일↑)나 늘었다. 최근 10년간 평균 발령 일수(6.2일)에 비해서도 93.5%(5.8일 ↑)나 증가했다.

올해 가장 눈이 많이 내린 곳은 광주(16.2㎝)로 최근 10년 중 2013년 의정부(24㎝), 2020년 포천(17.6㎝)에 이어 세번째로 적설량이 많았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도 1억33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 피해금액(5억7000만원)보다 76.7%나 감소했다.

이같이 올해 겨울철 대설 피해가 적었던 것은 결빙취약구간 등 취약지역 위험요인을 사전 정비하고,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결빙취약구간에 집중 살포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특보 등에 대비하기 위해 11회(19일)에 걸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겨울에 눈이 많이 왔지만 피해액은 1억3300만원에 그쳤다”며 “사전에 제설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등 대처를 잘 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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