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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말까지 16세 이상 백신 접종 완료"…스가, 화이자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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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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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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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중인 스가 日총리, 화이자 CEO와 통화서 합의…1억도스 추가 공급받을 것으로 추정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화이자가 오는 9월말까지 일본에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은 16세 이상 모든 일본인에 대해 접종할 수 있는 수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이날 후지TV 프로그램인 '일요일 보도 더 프라임'에 출연해 방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 전화로 백신을 추가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내의 모든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필요한 수량을 9월까지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경부터 약 10분간 불라 CEO와 통화해 일본 내 전체 접종 대상자에게 필요한 수량만큼의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고노 행정개혁담당상은 "(스가 총리와 불라 CEO 간) 통화에서 실질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해도 좋다"면서 "9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분의 백신을 (각 지자체에)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16세 이상은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추가 공급 수량과 계약 내용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에 앞서 발코니서 얘기를 하고 있다.   (C)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에 앞서 발코니서 얘기를 하고 있다. (C) AFP=뉴스1
일본 정부는 당초 병당 6회 접종을 전제로 1억4400만회(7200만명분) 분량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화이자와 계약했다.

일본 정부는 16세 이상 접종 대상자를 약 1억1000만명으로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화이자 측에 추가 공급을 요청한 물량은 1억회(5000만명분)가량의 접종 분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만 '특례 승인' 형식으로 일본내 사용을 허가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시작됐으나, 접종 속도는 느리다. 일본 전체 인구 1억2600만여명 가운데 200만명 이하만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이밖에 일본 정부는 영국-스웨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6000만명분, 미국 모더나에서 2000만명분의 백신을 각각공급받기로 했지만 두 곳의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의 특례 승인을 위해서는 △질병 확산이 만연해 추가 전파를 긴급하게 막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대체 의약품이 없는 경우 △미국·영국 등 일본과 같은 수준의 승인 제도가 있는 국가에서 승인받은 경우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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