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이준혁·임원희, 강렬 카리스마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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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다크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다크홀' 김옥빈 이준혁 임원희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포착됐다.

OCN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측은 김옥빈 이준혁 임원희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김옥빈은 극 중 무지시에서 살아남은 광역수사대 형사 이화선 역을, 이준혁은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연기한다. 임원희는 지구대 경장 박순일 역을 연기하며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이화선 유태한 박순일의 강인한 생존 의지가 담겼다.

먼저 한눈에 봐도 강인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화선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무지시에서 연기를 마시고도 변하지 않은 유일한 생존자다. "반드시 살아남아야 해, 절대 혼자서는 안 가"라는 확고한 캐릭터 카피가 눈길을 끈다.

유태한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생존자다. 그는 "어떻게든 살리고 싶어. 단 한 사람이라도"라며 자신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는 정의감을 불태우고 있다.

지구대 경장 박순일은 인간적인 면모가 다분한 현실적 조력자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치열한 사투에 들어선다. "환장하겠네, 연기 속에 뭐라도 있다는 거야"라는 캐릭터 카피에는 혼돈의 상황으로 인한 날 선 공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제작진은 "혼돈의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은 세 명의 생존자, 화선, 태한, 순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라며 "사위를 막고 있는 검은 연기를 뚫어낼 정도로 막강한 이들의 의지와 선의로 그려낼 생존기, 다가오는 4월30일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크홀'은 오는 30일 오후 10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tvN에서도 함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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