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취향 저격 5월 '봄캉스'…롯데호텔 서울로 가볼까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객실 내 키즈텐트를 설치한 '패밀리 키즈 카페' 패키지를 판매한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3종의 실속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 전후로 가족 나들이를 고려 중인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의 눈길을 끈다.

먼저 어린이 자녀와 부모가 코로나19(COVID-19) 걱정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해피 마이 칠드런스 데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클럽라운지 3인 이용 혜택을 주는 '패밀리 클럽 라운지' 패키지로 온 가족이 맛있는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기존 노키즈존이었던 클럽라운지는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도 입장 가능한 시설로 바꿨다.

객실 내에서 키즈텐트를 설치한 '패밀리 키즈 카페'와 '패밀리 파티룸' 패키지도 있다. 나만의 아지트인 키즈텐트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파티룸 패키지의 경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훈제연어, 카프레제, 파스타, 피자 등으로 구성된 인룸 다이닝 세트로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케이션(孝-cation)' 패키지도 내놨다.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에 위치한 설화수 스파에서 안티에이징 케어나 윤안 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30실 한정으로 유명 골프웨어 마크앤로나와 협업해 특별제작한 '골프공 4구 롯데호텔 에디션'도 준다.

롯데호텔 서울은 가성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플래시 세일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라운지 특전이 포함된 상품과 조식 포함 상품 전용으로 최저 20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 침구 브랜드 해온의 페이스 타월 1세트도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