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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감염 막자" 김해학원자율방역단 출범…학원장 23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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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감염 막자" 김해학원자율방역단 출범…학원장 23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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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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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김해학원자율방역단이 출범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보습학원발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남 김해에서 학원 운영자들이 직접 자율방역단을 꾸려 활동에 나섰다.

김해시학원연합회와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은 6일 김해시학원연합회 사무실에서 '김해학원자율방역단(단장 이헌재)'을 출범했다.


‘김해학원자율방역단’은 총 23명의 학원 운영자가 직접 방역위원이 되어 김해시를 5개 권역(장유, 진영, 내외, 삼계, 동김해)으로 나눠 2인1조로 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지정하는 '모범학원'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자율방역단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해 방역단의 자체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향후 시·교육지원청·방역단의 합동점검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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