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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는 8일 오전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바라본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한 서울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5.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에 금정구·동래구·연제구·부산진구 등 부산 중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0시에는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기장군 등 서·동부권역에, 이어 오전 1시에는 영도구·동구·서구·중구·남구·수영구·해운대구 등 남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로 인해 부산 16개 구·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시까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황사(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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