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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뉴스1 |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 1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직원 6명이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 6명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징계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이 '4명이하 자리로 알고 식사자리에 참석했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으나 결과적으로 6명이 모여 식사한 것으로 확인돼 이같이 조치했다.
방역지침에 따르면 공적 업무수행 시에는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 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업무수행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모임은 사적모임에 해당되며 수도권에서는 5명부터 함께 식사 할 수 없다. 또한 나중에 합석한 경우에도 5명 이상이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단속 외에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며 "방역지침을 위반한 해당 직원에 대해 엄중문책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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