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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공모주 '대박' 꿈꾸는 사람들…가계빚 16조 급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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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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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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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총괄대표, 박태진 JP모건증권 서울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사진=뉴스1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총괄대표, 박태진 JP모건증권 서울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사진=뉴스1
지난달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등에 따른 '빚투' 열풍으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SKIET 청약을 위해 일시적으로 9조원 넘는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로 유동성이 몰린 영향도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은행은 12일 2021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4월 중 가계대출이 16조1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신용대출과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이 11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2월 2000억원, 3월 8000억 증가세를 보인 기타대출이 4월 들어 급증한 셈이다.

SKIET 등 4월말 청약 공모주에 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청약 일정이 한달안에 마무리된 것과 달리 SKIET는 4월 28~29일 공모를 진행, 일시적으로 불어난 기타 대출이 회수되지 않고 월말을 맞았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존의 공모주 청약에 따른 대출 추이 사례에 빗대 청약기간 전날을 포함해 3영업일 간 기타 대출 규모를 추정해봤다"며 "기타대출 증가 11조8000억원 가운데 9조원 초반대 금액이 SKIET 공모 청약을 위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용으로 추정된 자금은 5월 들어 몇 영업일 이내 상당부분 상환됐다"고 덧붙였다.

4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11조4000억원이 증가해 3월 4조6000억원보다 증가 규모를 키웠다. 3월 결산을 마친 기업들이 일시상환 대출자금을 다시 빌리거나 법인세 납부 등을 위해 자금을 빌린 계절요인이 컸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대출은 은행과 정책금융기관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납부 관련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회사채와 CP(기업어음) 역시 3월 결산 이후 증가와 경기회복세에 따른 투자 수요 등이 맞물려 각각 3조2000억원 2조3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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