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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성윤 檢기소 "산불 끈 게 잘못이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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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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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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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12일 오후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해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이 해외도피성으로 공항에 나타났고 급박한 상황이었다. 산불이 난 것과 똑같다"며 "산불이 나서 바로 껐는데 왜 절차를 안 밟았느냐며 산불 끈 게 잘못이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이 나면 바로 꺼야 하지 않는가. 일단 못 나가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에 이것이 시간이 지체돼 해외에 도망가서 지금까지 도피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때 법무부, 검사는 뭐 했느냐며 똑같이 질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김학의 출국을 막았다면 오히려 상을 줘야 하는 일 아닌가, 저는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가) 검찰 내부의 이성윤 죽이기다. 검찰총장 후보 물망에 오르니까 내부의 권력 투쟁이고, 수사권 기소권을 이용한 아주 치졸한 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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