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일본의 개발도상국 산림보전 과제 최종보고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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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일본 미쓰비시유에프제이(UFJ)리서치·컨설팅이 지난해 제작한 ‘개발도상국 산림보전 과제(프로젝트) 체제 강화사업 최종보고서’를 국문화해 공유한다.

ESG경영 차원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정보공유는 일본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본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JCM)’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산림청과 민관 협력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보고서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실제 참여하는 일본의 민간기업이 작성한 자료다. Δ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배출권 수요 및 배출권 활용 동향 Δ일본 제이씨엠(JCM) 협력국(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최신 동향 Δ민간기업의 참가촉진 모색 Δ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및 산림탄소협력기금(Forest Carbon Partnership Facility, FCPF)의 결과기반보상 등 국제적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국제 기후변화 동향에 대한 가장 최신의 보고서인 만큼 민간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등과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G: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

*REDD+: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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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일본의 개발도상국 산림보전 과제 최종보고서 공유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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