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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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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 열어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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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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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전북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지역 유·무형 문화자산'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문화재, 역사, 인물, 자연 등 자유로운 소재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등 3가지로 나뉜다.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을 작성하면 된다.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내달 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원 3명(분야별 1명), 차상 9명(분야별 3명), 차하 15명(분야별 5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품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 중 택일 후 이름, 주소, 전화번호(보호자와 같이)를 적어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1층(850. 7293)로 보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전북 지역의 유·무형 문화자산을 가족과 함께 알아보면서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호 HK+지역인문학센터장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되고 전북 지역 역사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원광대,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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