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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여식은 학생들의 참된 인성과 전공실무능력, 글로벌 마인드,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항공관광산업의 서비스 마스터(전문가)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다.
행사는 항공관광학과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항공기 날개의 상징인 윙배지(wing badge)를 직접 달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입생들은 항공관광학과의 7대 행동강령을 낭독하며 서비스 마스터가 갖춰야 할 덕목을 익히고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7대 행동강령은 △예의 바르고 인사 잘하는 사람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 △상대방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 사람 △열정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다.
이날 '소망비행기 날리기'도 진행됐다. 이는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오와 소망 등을 적어서 날리는 행사다.
한수현 학생은 "후배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도희 항공관광학과장은 "비행의 매력은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윙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열정을 품고 하늘을 향해 멋지게 비상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항공관광학과는 비상탈출실습실과 VR안전체험실을 갖췄다. 지난 2018년 학과 설립 이래 28명의 항공승무원과 지상직 항공사 직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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