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동료 성폭행' 前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오늘 2심 결론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동료 성폭행' 前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오늘 2심 결론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05.27 06:06
  • 글자크기조절

혐의 인정·반성문 제출…형량에 영향 줄까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모씨 2020.10.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모씨(41)의 2심 결론이 27일 나온다.

혐의를 부인하다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씨는 2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문을 냈는데 혐의 인정이 형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 박영욱 황성미)는 이날 오후 2시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2심 선고를 진행한다.

정씨는 21대 총선 전날인 지난해 4월14일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여성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이기도 하다.

1심은 앞서 1월 정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정씨 측은 1심에서 피해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강간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혐의를 인정한 정씨는 2심 결심공판 이후 17일과 18일, 20일 세 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정씨는 지난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저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을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사죄의 말씀 드리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피해자는 변호사를 통해 "피고인의 행위에 합당한 형사처벌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잘못한 사람이 합당한 벌을 받는 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시신 수습…"왜 1대만" 타살 음모론도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