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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에스, 폐기물 연속 열분해 자원화로 '녹색기술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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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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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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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에스가 폐기물 연속 연분해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및 자원 재활용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1-01128호)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피에스는 폐기물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연속 연분해 기술을 자체 개발한 회사다.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통적 방식은 연소 및 육상매립 방식이다. 하지만 연소 방식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협약으로 퇴출되는 상황이고 육상 매립 또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등의 환경 문제가 따른다. 매립지 포화 등의 영향으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비용 부담과 각종 문제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이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은 연소 및 육상 매립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연속 연분해 기술은 석탄 화력의 보조 연료로 처리되던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탄소와 수소를 합성탄화수소류인 '가스', '오일'과 같은 연료와 '숯'으로 분리해낸다. 기존 연소 방식 대비 온길가스 탄소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1차 감축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 중 하나다. 탄소가 반영구 결정화된 숯은 토지개량재 바이오차(Bio Char)로 활용 가능하다. 토질 개선 및 식물 성상 촉진용으로 쓰면 2차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셈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연료(가스 및 오일)는 수입에 의존하던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데다 기존 수소 및 발전 사업과 접목할 수 있다.

이피에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의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연속 열분해 기술 개발 및 파일럿을 성공한 상태다. 이 같은 공로로 최근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2020년에는 벤처기업 인증과 함께 환경부장관상(환경부 환경 창업대전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민석 이피에스 대표는 "연속 열분해 기술로 녹색인증을 받은 것은 이피에스가 처음"이라며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에너지를 자원화할 수 있는 데다 관련 건설 산업 활성화와 시설 운영원 고용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피에스는 현재 파일럿을 마치고 상용규모(스케일업) 실증화를 준비 중이다. 하수 슬러지 외 음식물이나 축산 분뇨, 비닐, 플라스틱, 타이어 등의 폐기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R&D(연구·개발)를 이어가고 있다.

연속 열분해 기술 개념도/사진제공=이피에스
연속 열분해 기술 개념도/사진제공=이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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