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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접착식 에코 날개박스/사진제공=칼렛바이오 |
'에코 날개 박스'는 플라스틱 테이프가 필요 없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다. 환경을 지키면서도 편리성을 높였는데, 특허받은 완충 박스 기술로 안전하게 설계됐다. 식품 포장에 쓰이는 핫멜트 접착제를 써 중금속 및 유해 화학 성분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안정적으로 고정 가능하다.
에코 날개박스와 관련해 확보한 국내 특허는 모두 5건이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9개 지역에 특허 및 PCT(국제출원)를 완료한 상태다. 에코 날개박스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를 중시하는 기업(스킨푸드, 러쉬코리아, 록시땅 등) 555개사에 공급됐다.
권영삼 칼렛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급속한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택배 및 포장재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앞으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환경 보호에 대한 글로벌 친환경 인프라 규제 가속화로 해외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발생 중"이라며 "칼렛바이오는 친환경을 앞세워 기업들의 ESG 경영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칼렛바이오는 농촌 자원의 소멸과 인구의 고령화, 환경 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2019년 설립됐다.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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