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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북도의원 "출자·출연기관 효율적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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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북도의원 "출자·출연기관 효율적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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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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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본회의장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김상조 경북도의원(구미)은 10일 열린 도정질문에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방공사와 공단을 제외한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이 23개"라며 "지역내총생산과 수출액 규모를 비교하면 경남(16개)보다 7개나 더 많다"고 말했다.


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2019년 기준)도 시·군을 포함하면 2721명으로 서울, 경기, 충남 다음으로 많다"고 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출자·출연기관에 준 출연금과 사업비가 2017년 900여억원이던 것이 2019년 1000억, 올해는 약 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며 "사업 수와 규모가 작은 기관은 업무를 추진하는 사업부서를 유지하되, 성격이 비슷한 기관과 통합해 기관장 수를 줄이고, 유사사업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되지 않도록 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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