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네마녀의 날, 코스피 7000억 사들인 외인…다시 뛰는 성장주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5,517
  • 2021.06.10 16:1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내일의 전략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 두달간 3100~320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 네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관망세는 짙어지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 오른 3224.64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818억원, 외국인은 699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99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를 밑돌면서 성장주가 재부각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908%로 3월 초 수준으로 하락했다.

NAVER (387,000원 보합0 0.0%), 카카오 (144,500원 상승2000 1.4%)가 3~4% 뛰면서 서비스업종이 2.21%가 올랐다.

코로나19(COVID-19) 경구용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의약품도 2.1% 뛰었다. 미국 정부는 MSD와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에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인 신풍제약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풍제약 (78,800원 상승3000 4.0%)이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2상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계는 3.31%가 미끄러졌다. 그동안 원전 기대감에 상승했던 두산중공업 (23,600원 상승50 0.2%)이 차익 매물에 10.34% 급락했다.

증권업계에서는 10일(현지시간)에 발표될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주에게 호재일 수 있지만 경기 회복세가 기대만큼 강하지 않다면 결국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 CPI는 4.7% 상승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제활동 정상화 및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투자 법안 의회 통과로 금리는 재차 반등할 것"이라면서도 "예상 밖으로 금리가 추가 하락할 경우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 압력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은 반가운 현상이지만 만약 성장 모멘텀 둔화를 반영한 금리 하락이라면 위험자산에는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들이 실재하는지 확인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높아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안의 협상이 좌초 위기에 빠진 것도 금리 하락의 이유"라며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하루만에 또 최고치…"호텔·음식료 등 내수주 주목"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