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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글로벌 제철설비 SAB와 독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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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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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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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엑셀로 대표(오른쪽)와 Mario Kratz SAB 대표가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엑셀로 제공
박성재 엑셀로 대표(오른쪽)와 Mario Kratz SAB 대표가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엑셀로 제공
극한환경에 적용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개발하는 '엑셀로'가 글로벌 제철소 설비 제조기업 'SAB'와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엑셀로는 제철소 같이 1600℃ 고온과 1만t의 고압 환경에서 사용되거나 버틸 수 있는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설비 온도, 위치 추적, 상태 측정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다.

SAB는 제철소 핵심 설비인 Tuyere Stock(고온열풍을 불어넣는 특수 파이프) 시장의 3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설계엔지니어링사 Paul Wurth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아르셀로미탈·TATA·TKS·포스코 등 글로벌 제철소에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독점 공급계약에 따라 엑셀로는 글로벌 제철소, 비철금속, 화학, 소각로, 열처리로 등 데이터화가 어려운 극한환경 영역의 IoT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고로(용광로) 내의 철광석과 코크스 등을 녹이기 위해 고온의 열풍을 불어넣는 제철소 핵심 설비인 'Tuyere Stock'에 엑셀로의 IRS(Intelligent Real-time System)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Tuyere Stock 내외부 전면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설비 상태를 분석·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AB 관계자는 "기존 Tuyere Stock는 작업자가 상태 확인을 위해 직접 온도를 체크하다 보니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고 설비의 정확한 온도 체크가 어려웠다"며 "엑셀로의 IRS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엑셀로 관계자는 "최근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해 엔지니어, 마케팅, 전략 등 인사채용 및 R&D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SAB와의 계약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필두로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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