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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전 남구청장, 울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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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전 남구청장, 울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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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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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고문, 남구청장 8년 역임 행정력 강조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당 상임고문이 15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1.6.15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63)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당 상임고문은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고문은 이날 울산시장 출마의 변으로 "가장 자신 있는 것을 하고자 한다"며 지방의회 3선과 남구청장 8년 역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울산을 다시 위대한 울산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일자리 부족이 울산의 가장 큰 위기"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위기와 관련한 공약으로 그는 "3대 주력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고 부산, 양산, 경주 협력업체들을 울산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린벨트를 이용해 공장용지를 무한으로 제공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 고문 외에도 정갑윤, 박맹우 전 국회의원 등이 출마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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