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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전시된 궁에서 만찬한 文, 오찬은 40년만에 개방된 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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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 비엔나(오스트리아)=공동취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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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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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 총리 주최 오찬 참석한 文대통령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비엔나 벨베데레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15. (사진=청와대 제공)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비엔나 벨베데레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15. (사진=청와대 제공) since1999@newsis.com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저녁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계적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벨베데레 궁에서 만찬이 진행됐고, 저녁 8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벨베데레는 '아름다운 전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이곳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름다운 궁전이다.

국빈만찬엔 한국 측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방문대표단과 교민 대표가 참석했다. 오스트리아는 베르너 코글러 부총리, 피셔 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과 페드로 로페즈 퀸타나 주오스트리아 교황청대사와 뤼디거 프랑크 비엔나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프랑크 교수는 한국학 전공자로, 북한 여행의 저자다.

만찬 메뉴는 제철을 맞은 아스파라거스, 다뉴브강에서 잡은 농어를 이용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으로 구성됐다.

만찬엔 한국과 오스트리아 음악가들로 이뤄진 '한국-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연주된 곡은 한국 작곡가인 김한기의 '한국 모음곡 1번'과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실내악 작품 등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연대를 상징한다.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비엔나 쇤브룬궁 1층 ‘그로세 갈레리에’(Große Galerie)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주최 오찬에 참석해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비엔나 쇤브룬궁 1층 ‘그로세 갈레리에’(Große Galerie)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주최 오찬에 참석해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쇤브룬궁 1층 '그로세 갈레리에'애서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그로세 갈레리에'는 높은 창문과 반대편 벽의 크리스털 거울, 천장화와 로코코 양식의 인테리어가 일품인 장소로, 과거에는 궁중의 무도회장이나 연회 장소로 사용됐다.

쿠르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위해 '그로세 갈레리에'를 40년만에 공식 개방했다"며 "이곳에선 1961년 당시 구소련 흐루시초프 서기장과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찬 메뉴는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 위주로, 후식은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국기로 장식한 '자허 토르테(초코 케이크의 일종)'였으며, 오찬 말미에는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에이스 연주자들의 실내악 연주가 이뤄졌다.

쿠르츠 총리는 평소 가족과 친구 등에 관한 언급을 기피하고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지만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총리 주최 오찬에 '동반자'인 수잔네 티어와 함께 참석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며 "한국은 스위스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역대 2번째 국가로 아시아에선 최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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