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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울산, ACL 위해 태국 출국... 조현우 등 26명 스쿼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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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울산, ACL 위해 태국 출국... 조현우 등 26명 스쿼드 확정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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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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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2021 ACL 조별리그 스쿼드. /사진=울산현대
22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 울산현대 선수단. /사진=울산현대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출전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울산 구단은 조현우 등 23명의 선수단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조별리그 F조 경기를 위해 22일 오후 태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오세훈과 박용우, 이명재(이상 김천상무)도 23일 군 전역 후 24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2021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홈&어웨이 방식 대신 조별리그 참가 팀들이 한 국가에 모여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진행하는 '버블'로 치러진다.

울산은 태국의 BG 빠툼 유나이티드, 베트남 비엣텔 FC, 그리고 상하이 포트(중국)-카야FC(필리핀)의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2주 동안 6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태국 파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은 "다소 빡빡한 경기 일정을 잘 소화해야 한다. 나아가 곧 우기가 시작되는 태국의 환경에도 잘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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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2021 ACL 조별리그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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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 : 조수혁, 조현우, 서주환
- 수비수 : 김기희, 임종은, 김태현, 불투이스, 이동희, 홍철, 김태환, 배재우, 이명재
- 미드필더 : 윤빛가람, 김성준, 고명진, 이호, 신형민, 강윤구, 김민준, 바코, 이청용, 박용우
- 공격수 : 김인성, 김지현, 힌터제어, 오세훈

울산현대 2021 ACL 조별리그 스쿼드. /사진=울산현대
울산현대 2021 ACL 조별리그 스쿼드.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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