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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항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 뉴스1 |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항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을 청취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 내에 1단계는 완성하겠다고 대통령께서도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또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BIE가 유치 결정 자체를 당길 수 있다고 말했으니 그런 내용과 함께 유치위원회와 긴밀히 상의하겠다"며 "북항 2단계 개발사업이 직접 연관되는 만큼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북항 공공성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행동 등 4개 단체는 이날 김 총리의 북항 방문에 맞춰 '부산 북항 재개발 트램·공공콘텐츠 사업 조속한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부산 북항 사태는 해수부와 현 장관이 공식적으로 승인한 사업을 해수부와 현 장관이 감사를 하면서 비롯됐다"며 "국무총리가 나서서 부산 북항의 트램·공공콘텐츠 사업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Δ실시계획 승인 권한의 이전 Δ공공콘텐츠 사업 중단 진상규명 Δ해수부의 북항재개발통합추진단 감사 결과 공개 Δ항만재개발 수익의 지역 재투자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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