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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와 서울시, 은평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는 신산업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39개 팀이 지원했으며 그 중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상금과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은평구 소재의 창업발전소 3·4번지 사무실 입주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공모전의 1위는 공간 활용 물품 보관 창고임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거래플랫폼을 제시한 '기글'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개인 임대인에 대한 신뢰와 물품 보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확장성이 높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2등은 △블록체인 기반 K-CULTURE 지식재산권 거래플랫폼을 제안한 '에이사' △웹툰 웹소설 콘텐츠 활용 짧은 형식 영상 제작 플랫폼의 'WEMAIN' △체력 간편 측정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게임체인저' 팀이 선정됐다.
3등은 △에이션랩 △더블체크 △VCOS △쏘나스튜디오 △Knurling △야타브엔터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인 가구 전용 셀프케어, 렌탈 커머스 플렛폼, 실감형 치매 진단 XR 콘텐츠, 영어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백웅기 총장은 "상명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업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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