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스앤티,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수상

㈜삼보에스앤티(대표 김형조)가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철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기본 이념으로 2009년 설립된 삼보에스앤티는 창립 12년을 맞이한 철강 전문 유통 및 무역회사다. 임직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의욕적인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2016년 백만 불 수출의 탑, 2018년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설립과 동시에 시작한 철 스크랩 유통 사업은 2011년 동부제철과 공식 협력 파트너를 시작으로 2016년 동국제강의 공식 납품 구좌업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 6월 기준 매월 2만 톤 이상의 스크랩을 주요 고객사에 꾸준히 공급하는 국내 스크랩 메이저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스크랩과 더불어 삼보에스앤티의 주요 업무인 철강 무역은 한국산 철강 제품의 수출 및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의 수입 및 삼국 간 무역을 통해 사업 영역을 세계 주요 국가로 나날이 확장해가고 있다.


김형조 대표는 "국내와 해외 비즈니스를 균형 있게 병행함으로써 오늘날 세계 철강 비즈니스의 흐름을 보다 빨리 이해하고 대응하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대부분의 업체들은 국내 또는 해외 한 쪽에 치우친 영업 활동을 하는 것이 현실이나, 자사는 철강 무역을 통해 국제 철강 산업의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스크랩 가격과 수급 상황을 미리 예측해 선점함으로써 한 발 앞서가는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삼보에스앤티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과 'BEYOND BETTER AND BEST'를 슬로건으로 두고, 고객사가 있기에 회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상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별 수요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1년은 전년도 대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와 철강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 글로벌 삼보에스앤티로서 세계 최고의 종합상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