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후원…시그니처 전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린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 8번홀에서 박성현 선수가 스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8번홀을 LG 시그니처 홀로 조성했다. /사진제공=LG전자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린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 1번홀에서 고진형 선수가 LG 시그니처 체험존에 설치된 냉장고 안의 에비앙 생수를 꺼내 마시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왔다. /사진제공=LG전자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이 열린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 8번홀에서 박성현 선수가 스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8번홀을 LG 시그니처 홀로 조성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22~25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면서 골프팬들에게 LG 시그니처를 알렸다.

올해 대회에서는 1번홀에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설치했다. 선수들은 경기 중 냉장고 안의 에비앙 생수를 꺼내 마시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에비앙리조트의 로얄호텔 로비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8번홀은 LG 시그니처 홀로 조성했다. LG전자는 8번홀 주변에 배너를 설치해 LG 시그니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린다. 8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올레드 TV, 와인셀러,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전자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열흘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자선경매에는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화면이 두루마리처러 둘둘 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자선경매에 후원했다. 에비앙리조트는 숙박권을, 선수들은 골프 드라이버와 골프 의류 등을 경매에 내놨다.

경매수익금으로 모인 11만달러는 프랑스 파리의 자폐아동 지원단체(Sur les bancs de l'ecole)에 전액 기부된다. 코로나19로 현장수업에 참여할 수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회공헌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