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이준석 "합당하기 싫으면 싫다고 해라"… 안철수 직격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25 15:5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1

[the300]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린 '부산 주요현안 당·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3/뉴스1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린 '부산 주요현안 당·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23/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합당과 관련하여 "그냥 그쪽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합당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된다"며 국민의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국민의당 협상단장은 합당 관련해서 SNS에 우리가 비례대표 승계권을 요구한다느니 이상한 언급을 하고, 당 대표는 만남을 거부하면서 우리 쪽에서 합당의 의지가 없다느니 이야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김경수 전 지사-드루킹 댓글조작' 관련 기자회견 직후 '합당 논의로 이 대표와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경로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합당 실무협상단장을 맡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서 "지분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으니 국민의당 의원이 합당을 하면 의원직을 내려놓고, 국민의힘 비례의원이 승계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느냐"며 국민의힘이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몫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선 법적으로 비례대표를 사퇴하라는 이야기는 어느 누구도 한 적도 없거니와 국민의당 비례대표가 사퇴하면 합당해도 선거 기준으로 국민의당 4번 비례후보가 승계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 간의 협상으로 법으로 정해진 사항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을 만들어내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도, 합당 선언도 아무도 시킨 적 없다. 지분 요구하지 말라고 시킨 사람도 없다"며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에서 이기기 위해서 국민의당이 먼저 선언했던 것들 아니냐"고 따졌다.

이어 "그리고 그럼 우리 협상단이 지분 요구를 이면에서 하는 국민의당을 무시했느냐"며 "당내 반발을 살 수 있음에도 공동지역위원장, 당헌·당규 개정 등 당명 빼놓고는 다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은 매주 화요일 정기 회의에서 합당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당명·당직 공동임명·야권 대선주자 플랫폼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카카오·네이버 주우면서도 불안한 개미…"바닥이 어디죠?"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