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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인프라테크, 블록체인 관련 누적 특허 10건 확보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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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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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인프라테크(대표 전명산)가 특허청에 '복수 개의 노드 간 트랜잭션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거래 중개 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하면서 지난 2월 첫 특허를 획득한 이래 6개월 만에 10번째 특허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IT 기업이다. 프로토콘(Protocon) 메인넷, 블록사인(BlockSign), 블록시티(Blockcity)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회사가 확보한 특허는 △블록체인 기반 문서·데이터 인증·처리 로직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저작권 관리 방안 △NFT(대체불가토큰)를 디지털 뱃지화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기술 등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응용하는 방법론을 포괄한다.

소셜인프라테크에 따르면 10건 중 5건의 특허는 NFT와 관련된 기술이며, 특허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은 '블록사인'(BlockSign)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블록사인'은 프로토콘 메인넷과 연동, '마이 데이터'(My Data) 및 NFT 등의 디지털 데이터를 생성 및 보관하는 서비스다. 현재 1단계 개발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중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블록체인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년간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8건의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10건이 특허 결정을 받았고 나머지 8건은 심사 중이라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관련 연구 개발과 과감한 실험을 통해 일상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로드맵 실현을 통해 글로벌 10위 안에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소셜인프라테크
사진제공=소셜인프라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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