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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성장에 SI사업도 순항'....삼성SDS "하반기도 실적 '맑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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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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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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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 전경 /사진=삼성SDS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 전경 /사진=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168,000원 상승1000 0.6%)(SDS)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됐던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으로 급성장한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SDS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3조 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14.2% 증가한 수치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전 분기에 이어 매출(3조613억원)과 영업이익(2171억원) 모두 호조세다.


코로나 특수 타고 성장..."디지털 물류 사업 확대"


2분기에는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IT제품 물동량 증가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85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물류관련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전무)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달부터 북미와 유럽지역의 성수기가 시작됐고 코로나 특수가 이어짐에 따라 물동량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디지털 기반 물류 사업에 더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고객사 물류처리 전과정 통합수행)까지 확대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 전무는 "하반기 유통 등으로 물류 자동화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S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S


기업 DX 전환 빨라진다..."IT서비스 사업 성장 이어갈 것"


IT서비스 부문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관련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3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그간 미뤄왔던 기업들의 ERP(전사적자원관리) 등 핵심시스템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IT부문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관련 사업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SDS는 하반기 차세대 ERP서비스인 '넥스트 ERP'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금융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내년 상반기 중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안정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은 "하반기에도 IT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한 자릿수 후반대 정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차세대 ERP, 물류센터 자동화 등의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IT전략 사업 실적이 지난해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실가스 감축으로 ESG 경영 강화·글로벌 진출도 가속화


삼성SDS는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삼성SDS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지난해 연간 2400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오는 2030년 예상 배출량인 30만톤 중 30%도 줄인다. 데이터 센터에 자연풍과 수냉식 냉각장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목표다.

인도와 중국, 베트남 개발인력을 채용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딜리버리센터(GDC)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건비 감축을 노린다는 설명이다. 안 부사장은 "지난해 대비 GDC 인력을 전체 4000명으로 50% 늘릴 계획"이라며 "신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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