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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이라고 무시하지 마"…실속 챙긴 '갤럭시탭S7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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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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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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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삼성전자가 갤럭시 팬을 위해 내놓는 가성비(가격대성능비) 시리즈 'FE'(팬에디션)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라이트'로 불리던 보급형 태블릿 자리를 '갤럭시탭S7 FE'가 꿰찬 것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탭S7+'보다 가격을 확 낮추면서도 장점으로 꼽히는 화면 크기·멀티태스킹·삼성 덱스·세컨드스크린과 같은 기능은 고스란히 살려냈다.


가격 부담 낮추고 태블릿 필수 기능 유지


갤럭시탭S7 FE는 갤럭시탭S7+와 같은 12.4인치 화면이다. FE 모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한 갤럭시탭S7+와 달리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했지만 실사용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화면에선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널찍한 화면 덕분에 유튜브를 보면서 메신저를 하고, 동시에 인터넷 검색이나 필기를 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똑같이 사용하려면 앱을 계속 오가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때도 큰 화면은 높은 만족감을 준다. 영상 외에 웹툰이나 만화를 볼 때도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갤럭시탭S7 FE를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스크린 기능은 업무를 볼 때 무척 유용했다. 13인치 정도인 노트북 화면은 여러 개의 창을 띄우거나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원활한 사용이 어렵게 마련이다. 세컨드스크린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PC에서 고해상도 모니터나 두 개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효과와 비슷하다. 다만 이렇게 활용하려면 노트북과 같이 휴대해야 한다.

PC의 윈도처럼 이용 환경을 바꿔주는 '삼성 덱스'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러 앱을 윈도형태의 창모드로 띄워 사용할 수 있어서다. 실제 사용해보면 윈도와 거의 차이가 없다. 여기에 키보드 북커버를 더 하면 간단한 업무 대부분을 갤럭시탭S7 FE만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대용량배터리·외장 메모리는 만족…고주사율 부재 아쉬워


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삼성전자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7 FE /사진=박효주
제품에 탑재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750G다. 갤럭시A 시리즈에 주로 탑재되는 중급형 프로세서다. 게임, 콘텐츠 감상, 다중 앱 실행 등 여러 방면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갤럭시탭S7 FE는 기본 저장 용량이 64·128GB 두 가지로 출시됐다. 최근 추세로 보면 그리 크지 않은 용량이다. 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최대 1TB(테라바이트)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한 것도 장점이다. 1만90mAh(밀리암페어아워) 배터리를 장착했다. 드라마 정주행이나 밤샘 작업도 거뜬한 수준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갤럭시탭S7에 탑재됐던 120Hz(헤르츠) 주사율이 빠졌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출력하는 횟수를 말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우리 눈은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게 된다. 기존 사용 중이던 제품이 모두 120Hz를 지원한 탓에 이 부분이 더 아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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