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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정상화 핵심 '두산重' 2분기에도 흑자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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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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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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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사진=머니투데이DB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사진=머니투데이DB
두산그룹의 재무 정상화의 핵심 계열사로 여겨지는 두산중공업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그동안의 수주 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수주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이 각국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점진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해낼 것이란 기대다.

두산중공업 (21,650원 상승200 -0.9%)은 28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선 2546억원, 매출액은 11.7% 늘어난 2조900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202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2분기부터 두산인프라코어 분할합병 승인에 따라 해당 실적은 제외했다. 또한 비교 공시를 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등 실적에서도 인프라코어 실적 제외를 소급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국내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의 공정초과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8%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원가 개선 및 전년도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래의 매출로 인식될 수주 규모다. 올해 상반기 두산중공업의 수주(관리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26.2% 늘어난 2조3202억원이다. 1분기에 1조3218억원, 2분기에 9984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상반기 수주에는 사우디 얀부4 해수담수화 사업(7800억원), 대구·청주 열병합 등 서비스·기자재 사업 등이 포함됐다.

다만 발주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연 등으로 베트남 'Vung Ang 2', 한림해상풍력 수주 인식은 예상보다 지연돼 이는 올해 9월쯤 수주가 인식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 수주가 유력시 되는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3조6000억원 어치다. 이에 더해 해마다 발생하는 서비스·기자재 사업 수주만 2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굵직한 예정된 수주만 감안해도 올해 수주 목표(8조6000억원)는 무리없이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규모다.

향후 수주 규모는 더욱 늘려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이 톡톡히 실적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SMR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뉴스케일 SMR 지분투자를 통해 관련 수주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달러(약 510억원)를 지분투자한 데 이어 올 해에도 국내 투자사들과 추가로 6000만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뉴스케일 수주계획은 2022년 895억원 어치에서 2027년 1조1439억원 어치로 늘어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북미·유럽 중심으로 28개 업체가 SMR을 개발중이고 당사는 뉴스케일과 6~7개 노형의 기자재 공급 참여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산중공업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혔던 가스, 신재생, 수소, 차세대 원전 등 4대 성장사업에 더해 자원재순환도 신규사업 구분 항목에 포함시켰다. 세부 내용으로는 폐배터리 리튬 회수,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을 활용한 수소생산 등이다.

이미 두산중공업은 올해 하반기 중 하루 5톤 규모 설비 실증 추진 계획을 밝혔었고 또 리보테크와 손잡고 폐기물 열분해 기술을 통해 수소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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