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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하반기도 증익 흐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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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하반기도 증익 흐름-대신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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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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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9일 롯데칠성 (125,600원 ▼1,500 -1.18%)에 대해 가정용 채널을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3만6000원이었다.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689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56%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로 신제품 판매 호조로 탄산음료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고 전년 기저 효과로 커피음료와 생수 판매도 회복 추세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유흥 주류 시장이 부진했지만 수제맥주 OEM 실적이 반영되고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주류 매출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롯데칠성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6985억원, 영업이익 75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29%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우호적인 날씨, 핵심 카테고리인 탄산·맥주 SKU(상품수) 확대 효과, 수제맥주 OEM 매출 확대 영향이 주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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