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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2508억원…전년동기比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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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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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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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2508억원…전년동기比 42.7%↑
한화생명이 상반기 순익 250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이익(별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성장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3% 성장한 5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증권 투자 수익 증가 등 효과다. 연결 기준 2분기 순익은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8%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이차익이 개선과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친 효과로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했다.

한화생명의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저수익성 저축보험 물량 축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6조3761억원이었다. 하지만 일반 보장성 산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어났다. 'New스페셜암보험',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 등 고수익성 상품과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획득한 '늘곁에 간병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4월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후 월납초회보험료 19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것이다.

지급여력비율(RBC)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 등 영향으로 1분기 대비 1.9%포인트(p) 하락한 203.1%였다.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못한 것은 1분기 증시호황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분기에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줄면서 역기저효과가 나타났고, 사고보험금 지급이 늘어나 2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변동성 확대와 저출산, 저금리 등으로 생명보험사에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장성 상품 매출 확대로 신계약을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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