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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x3' 박효준 맹활약에 한국인 선배 메이저리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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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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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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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AFPBBNews=뉴스1
박효준./AFPBBNews=뉴스1
미국의 한 베테랑 기자가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맹활약을 보며 최희섭(42)의 이름을 떠올렸다.

박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그레고리 폴랑코의 결승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쐐기 2타점 적시타로 8-5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효준은 많은 피츠버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하나만 골라낸 데 그친 박효준은 피츠버그가 2-4로 뒤진 7회 초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박효준은 존 커티스의 93.3마일(약 150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피츠버그의 5-4 리드를 가져오는 타점이자, 박효준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이었다.

데얀 코바세비치는 4일(한국시간) 박효준을 연호하는 반응을 보며 최희섭을 떠올렸다./사진=데얀 코바세비치 공식 SNS 캡처
데얀 코바세비치는 4일(한국시간) 박효준을 연호하는 반응을 보며 최희섭을 떠올렸다./사진=데얀 코바세비치 공식 SNS 캡처

이 장면에 현지 중계진은 "호이, 호이, 호이(Hoy, Hoy, Hoy), 박효준이 (피츠버그에) 3점을 가져옵니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중계진의 "호이, 호이, 호이" 구호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 중에는 구계 관계자들도 있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파이오니어'의 데얀 코바세비치는 그런 반응을 지켜보면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희섭을 떠올렸다.

그는 "몇 년 전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졌던 최고의 스포츠 구호인 '최!희!섭! 최!희!섭!(HEE! SOP! CHOI!... HEE! SOP! CHOI!)'을 떠올리게 한다. 최희섭 구호는 말 그대로 한 글자씩 떨리곤 했다"고 말했다.

코바세비치가 떠올린 때는 최희섭이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2004~2005년 무렵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희섭은 2005년 한 경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기억은 다저스팬들에게 남겼었다. 하지만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여 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됐고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후 최희섭은 KBO 리그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2009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5 시즌 후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최희섭./AFPBBNews=뉴스1
최희섭./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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