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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고 가족 버린 아빠, 17년 만에 찾아와 한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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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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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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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썰바이벌' 17년만에 찾아온 아빠의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17년만에 찾아온 아빠를 만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1년 전 자신이 19살에 갑자기 아버지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자신이 두 살 때 이혼한 뒤 연락이 없었다.

처음엔 차갑게 아버지를 대했지만 사연자는 한 달 내내 찾아와 사과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마음이 점점 풀리기 시작했다. 아버지와 치킨을 먹으러 가거나 목욕탕을 가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와의 추억을 쌓은 사연자는 행복해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자리를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재결합을 원한 사연자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연자와 함께 식당을 찾은 어머니는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자 분노를 내비쳤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가"라며 "내 친구랑 바람나서 애도 내팽겨치고 가더니. 소송이 무섭긴 한 가 보다. 난 소송 취하 못 한다"고 말해 사연자를 놀라게 했다.

사연자의 아버지는 "남자가 바람 한두 번 피울 수도 있지. 양육비 소송을 걸어?"라며 화를 냈다. 어머니가 이혼한 아버지에게 뒤늦은 양육비 소송을 낸 것.

어머니는 "17년 동안 힘들게 살았다. 네 아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며 화를 냈다. 하지만 아버지는 "걔 내 애는 맞냐. 돈 뜯어내려고 속이는 거 아니냐"며 "이렇게 뒤통수를 칠 줄 알았다면 보육원에 보낼 걸 그랬다"고 애정없는 말들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사연자는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아버지는 자신을 계속 찾아와 어머니가 소송을 취하하게 해달라며 부탁을 했다. 사연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결합에 미련이 남았지만 이 관계의 끝을 내기로 결정했다. 사연자는 이 방송을 아버지가 꼭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최근 지병이 있어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그 동안 사연자가 아르바이트를 해 생계에 보탰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서라도 양육비 소송을 걸었다.

사연을 들은 박나래는 분노에 말문이 턱 막힌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아버지가 자식에 대한 애착이 조금도 없어 보인다. 진심인 줄 알았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며 혀를 찼다.

박나래는 사연자의 사연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제보를 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사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없다. 아버지의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사연자에게 "마음을 강하게 먹고 아버지와 연을 끊어야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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