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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 다시 무너진 코스피 3200…카카오뱅크 또 급락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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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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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0.97%) 내린 3175.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20포인트(0.11%) 오른 1047.18,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61.50원에 장을 마쳤다. 2021.9.2/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0.97%) 내린 3175.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20포인트(0.11%) 오른 1047.18,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61.50원에 장을 마쳤다. 2021.9.2/뉴스1
7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다시 32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대거 팔아치우면서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지만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민간 고용이 크게 부진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고용시장 회복이 급격하게 둔화된 지표가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는 완화돼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91포인트(0.50%) 내린 3187.42로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3277억원, 기관은 121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51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4.68%), 서비스업(-1.3%), 금융업(-1.09%), 전기전자(-1.07%), 통신업(-0.88%) 등이 하락했다. 5.68% 하락한 카카오뱅크 (23,750원 ▼250 -1.04%)의 영향이 은행업종 하락을 주도했다. 이달 초 우정사업본부의 1조1000억원 규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과 의무확약해제 등 연이은 매물 출하 여파에 4거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승한 업종은 알루미늄주 강세에 힘입은 철강금속(2.76%), 섬유의복(1.31%), 화학(1.1%), 비금속광물(1.03%), 소형주(0.62%) 등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 (208,000원 ▼2,000 -0.95%)(-2.09%), 삼성전자 (68,800원 ▼100 -0.15%)(-1.55%), SK하이닉스 (117,300원 ▲800 +0.69%)(-1.42%), 현대차 (191,500원 ▼400 -0.21%)(-1.16%), 카카오 (45,050원 ▼600 -1.31%)(-0.96%), 삼성바이오로직스 (703,000원 ▼7,000 -0.99%)(-0.42%) 등은 하락했다. 반면 LG화학 (517,000원 ▼8,000 -1.52%)(1.07%), 삼성SDI (533,000원 ▼5,000 -0.93%)(1.04%), 셀트리온 (139,300원 ▼3,200 -2.25%)(0.3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14%) 오른 1054.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204억원, 개인은 16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7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 (46,950원 ▼450 -0.95%)(-1.98%), 알테오젠 (70,400원 ▼6,100 -7.97%)(-1.98%), 씨젠 (21,100원 ▲50 +0.24%)(-1.98%), 카카오게임즈 (25,050원 ▼500 -1.96%)(-0.77%),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0.46%)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 (180,600원 ▲1,200 +0.67%)(7.80%), 에코프로비엠 (287,000원 ▲4,500 +1.59%)(5.27%), 에이치엘비 (30,150원 ▲150 +0.50%)(3.68%), 셀트리온헬스케어 (62,100원 ▼1,100 -1.74%)(0.17%), 셀트리온제약 (66,500원 ▼1,500 -2.21%)(0.12%) 등은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및 지수 상승에도 디커플링되며 하락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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