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제넨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2b/3상 신청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10.12 09:3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제넨셀 창업자이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을 개발 중인 강세찬 경희대 교수. /사진제공=제넨셀
제넨셀 창업자이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을 개발 중인 강세찬 경희대 교수. /사진제공=제넨셀
제넨셀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ES16001'의 국내 2b/3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넨셀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하는 ES16001의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국내 임상이 글로벌 임상의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인도에서 임상 2상을 실시해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제넨셀은 이번 임상에서 초기 감염 환자의 중증 진행을 막아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무증상 상태에서 치료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S16001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센터장 강세찬 교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를 통해 대상포진 치료제로 개발됐다.

여러 유효성분 중 하나인 '제라닌'(Geraniin)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해하고 숙주세포 침입 및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RBD(바이러스-숙주세포 수용체 결합 영역) 결합 활성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넨셀은 ES16001이 천연물 원료 기반이라 다중 타깃 치료가 가능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장기 복용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고 약가가 '몰누피라비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16001을 개발한 강세찬 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는 "임상 계획이 승인되는 즉시 환자 모집과 투여를 진행하고, 바로 유럽권 국가의 글로벌 임상을 신청하는 등 빠른 시일 안에 임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개발하는 경구용 치료제 대비 현저하게 낮은 약가로 출시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바이든의 2박3일…반도체로 시작해 전투기로 끝났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