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진중권 "윤석열 '전두환 발언' 사과 부족…더 명확하게 해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진중권 "윤석열 '전두환 발언' 사과 부족…더 명확하게 해야"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1.10.21 13:57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진중권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9.10/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전두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하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좀 더 명확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경선 중이라도, 강성 지지층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봐야 한다"라며 이같이 글을 썼다.


그는 "지금 국민은 잘못을 하고도 사과를 하지 않거나, 잘못을 하고도 외려 잘했다고 우기는 철면피들에게 충분히 지쳐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가 지목한 '철면피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로 해석된다. 진 전 교수는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해명에 대해 "8000억~1조원에 이르는 국민의 돈이 개발사기꾼들 주머니로 들어간 사건인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국민 여러분, 저 잘했죠? 상 주세요, 앞으로 또 그럴 겁니다, 이러고 앉아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또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여야에서 "사과하라"는 요구가 쏟아지자 윤 전 총장은 이날 사흘만에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장님의 귀환…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