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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과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했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2부 단체전 우승(임준석, 현재서, 이상벽, 곽창준)과 개인전 우승(임준석)을 거머줬다.
또한 여자1부 단체전 3위(조희선, 박지윤, 박시은, 공수빈)와 개인전 3위(박시은)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자1부 개인전 3위(오동수)와 개인전 준우승(황우림) 및 3위(이기영)를 기록하면서 명문 검도 대학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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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검도부는 남자2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1부 개인전에서 오동수 선수는 계명대학교 김현세 선수를 이기고 3위에 올랐다.
유원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검도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검도부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원대 검도부는 지난해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3단부에 출전한 박시은 선수가 우승하는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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