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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누' 공포에 질린 코스피…리오프닝株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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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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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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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재확산과 신종변이 'Nu(누)' 출현으로 코스피가 1% 이상 하락하며 2930선으로 밀려났다. 코로나19 공포에 리오프닝주(株)들은 하락하고, 진단키트주 등이 동반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3.83포인트(1.47%) 내린 2936.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2970선에서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하락 폭을 넓히며 2930선까지 미끄러졌다.

외국인은 1823억원, 기관은 374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4926억원을 사들였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전면 봉쇄령을 내렸다. 독일도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델타(인도 유래) 변이 보다 더 강력한 신종 변이인 '누'가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유럽 재봉쇄, 이동제한 조치 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신종 변이 누 출현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93.3원에 마감했고,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가 2.71%, 화학이 2.69%, 섬유·의복이 2.56%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5.71%, 의약품은 3.21%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76,300원 상승700 -0.9%), SK하이닉스 (127,000원 상승500 0.4%), NAVER (332,500원 상승5500 -1.6%)는 각각 1.90%, 1.70%, 1.89% 미끄러졌다. 반면 셀트리온 (167,000원 상승7500 4.7%)은 2.39%, 카카오페이 (128,000원 상승6000 -4.5%)는 2.77%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항공주, 여행주, 유통주 등 리오프닝주는 일제히 하락했고, 진단키트주, 백신주 등은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 (17,900원 상승50 -0.3%)대한항공 (27,550원 상승500 -1.8%)은 각각 4.09%와 3.37% 하락했고, 신세계 (242,000원 상승500 0.2%)는 3.09%, 롯데쇼핑 (82,400원 상승300 -0.4%)은 4.12% 미끄러졌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186,000원 상승2500 -1.3%)는 CMO(위탁생산) 고객사인 미국 노바백스가 싱가포르에 코로나19 백신 잠정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9.41%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9.77포인트(0.96%) 하락한 1005.89를 기록했다.

개인은 128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451억원,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66,800원 상승2200 3.4%)는 1.43%, 셀트리온제약 (88,900원 상승3600 4.2%)은 2.53% 올랐다. 반면 SK머티리얼즈 (402,900원 상승10100 -2.5%)는 2.45%, 에이치엘비 (32,850원 상승900 -2.7%)는 3.49% 하락했다.

진단키트 업체들은 동반 급등했다. 랩지노믹스 (23,500원 상승600 2.6%)는 24.6%, 씨젠 (54,200원 상승400 0.7%)은 17.1%, 수젠텍 (11,900원 상승100 -0.8%)은 15.33%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6bp 내외 하락했고, 시간외 다우선물 지수도 1% 넘게 하락하면서 아시아 시장과 국내 시장에 부담이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누 바이러스가 국제보건기구가 정한 '우려 바이러스'로 지정된다면 경제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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