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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리두기에 리오프닝주 날개 꺾일까?…"변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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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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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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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식당에 18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방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에 따르면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축소 적용하고,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1.12.16/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16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식당에 18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방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에 따르면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축소 적용하고,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1.12.16/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상승세를 탔던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주와 거리두기 관련 종목의 희비가 엇갈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행, 항공 등 주요 리오프닝주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을 내비친 지난 10일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대비 16일 종가를 보면 대한항공 (24,800원 ▲450 +1.85%)(-1.3%), 진에어 (17,370원 ▲180 +1.05%)(-5.88%), 제주항공 (16,070원 0.00%)(-3.48%), 에어부산 (4,470원 ▲160 +3.71%)(-3.21%) 등 항공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하나투어 (63,400원 ▲500 +0.79%)(-8.65%), 참좋은여행 (11,420원 0.00%)(-5.01%), 노랑풍선 (9,300원 ▼10 -0.11%)(-4.48%) 등 여행주와 하이트진로 (25,900원 ▲100 +0.39%)(-1.63%), 보해양조 (658원 0.00%)(-2.24%) 등 주류주 상황도 비슷하다.

항공·여행주의 경우 백신접종률 상승으로 하늘길이 열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이 다시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3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간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엄중한 방역 상황에 정부는 오는 18일 0시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제한하고 시설에 따라 영업시간을 오후 9~10시까지 제한한다. 조치는 다음 달 2일까지 16일간 유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35명(국내 발생 7400명, 해외유입 35명)을 기록했다. 국내 유행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리오프닝주 주가는 부진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주는 다시 한 번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정보보안 업체 소프트캠프 (1,893원 ▲148 +8.48%)는 지난 10일 대비 16일 종가가 7.69% 상승했고 원격근무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는 파수 (10,180원 ▲530 +5.49%)(16.80%), 이씨에스 (4,000원 ▲180 +4.71%)(11.38%), 알서포트 (4,400원 ▲5 +0.11%)(5.1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포장 관련 종목도 강세다. 거리두기가 강회될 경우 배달과 택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대영포장 (1,606원 ▲3 +0.19%)은 4.44%, 율촌화학 (37,100원 ▼750 -1.98%)은 1.01% 올랐다.

리오프닝주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세, 각국의 봉쇄 조치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은 거스를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남은 시장의 변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기존 백신 및 치료제 등으로 잘 관리되고 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시장이 안정을 찾고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위드코로나 시행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부스터샷 접종 및 겨울철 이후 위중증환자 및 사망률 감소 시 큰 흐름에서 리오프닝은 재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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