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쿠론, 싱글맘 자립 지원 연말후원행사 성료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코오롱FnC 쿠론, 싱글맘 자립 지원 연말후원행사 성공적 마감/사진=코오롱FnC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싱글맘 자립을 지원하는 연말후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쿠론의 '스테파니 위 러브(STEPHANIE WE L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쿠론의 대표 아이템인 '스테파니 백'은 쿠론만이 가진 특별한 유산으로 싱글맘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쿠론은 올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생계와 양육에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미혼양육모를 위해 특별한 연말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행사의 테마는 '윤석화와 함께하는 이야기 음악 콘서트'다. 동방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윤석화가 단독 진행을 맡아 엄마들의 성장과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깜짝 게스트로 배우 송일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쿠론은 2015년부터 위 스타트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필두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싱글맘 자립 지원 후원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론은 '스테파니백' 판매 수익금으로 행사 비용 전액 및 가방 기부 등 4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홀로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가방 용도의 쇼퍼백과 워킹맘을 위한 데일리백을 기부해 여자로서 다시 세상에 발돋움하고자 하는 그녀들을 응원했다.

쿠론 관계자는 "3년째 지속하고 있는 '스테파니 위 러브' 캠페인을 통해 미혼 양육모 모두가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