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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1년도 안돼 또 '와르르'…HDC현산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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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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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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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화정 아이파크 2단지' 신축 공사장 아파트 현장에서 총 38층 건물 상부 5개층 외벽이 붕괴됐다. 떨어진 건물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을 덮쳤고 현장 근로자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을 입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슬래브(지붕 상판)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 외벽 거푸집인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5개층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단지는 광주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7개 동으로 구성된 총 847세대(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로 계획됐다. 1. 2단지 공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 중인데 사고는 2단지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2019년 5월 분양했고, 올해 11월 30일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은 60% 수준이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피해 현황과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부도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들이 나가 현장 수습 및 사고경위·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명확한 사고원인의 규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구조부의 붕괴 등 중대건설사고의 경우 위원회 구성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건물 골조가 완성 단계인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런 유형의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지역 건물 붕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 무너진 노후건물 외벽이 버스정류장을 덮쳐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 당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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