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현중·대조양 합병무산, 한조양 '할인 완화' vs 대조양 '불확실성 확대'-KB證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현중·대조양 합병무산, 한조양 '할인 완화' vs 대조양 '불확실성 확대'-KB證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1.14 08:11
  • 글자크기조절
원통 모양의 LNG탱크(Type-C)가 탑재된 LNG추진선박의 조감도/사진제공=현대중공업
KB증권은 지난 13일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현대중공업 (133,600원 ▼2,600 -1.91%) 그룹의 대우조선해양 (31,000원 ▼200 -0.64%) 인수를 불허한 데 대해 한국조선해양은 그간 시달려 왔던 주가 할인이 완화되겠지만 대우조선해양은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이번 EU의 결정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독점을 해소할 시정 방안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이미 예측됐던 결과로 이에 따라 조선업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그룹으로의 피인수 과정에서 기대됐던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되면서 재무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가 추후 재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주가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주체로 인수과정에서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됐었고 이에 따른 희석 우려가 주가에 반영돼 왔던 만큼 인수 불발로 이같은 할인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중공업 (9,390원 ▼40 -0.42%)의 경우 강력한 경쟁자 출현 가능성이 사라진 점은 긍정적이나 펀더멘털 고려시 이것만으로 주가가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71,900원 ▼1,300 -1.78%) 주가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는 언제 쉽게 살 빼나… '위고비' 출시 늦는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