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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본적 없는 길 과감하게"...신동빈의 '위기탈출'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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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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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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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경기도 오산시) 개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 회장, 백주환 캐논코리아 사원(신입사원 대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안세진 롯데 호텔군 총괄대표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경기도 오산시) 개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 회장, 백주환 캐논코리아 사원(신입사원 대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안세진 롯데 호텔군 총괄대표 /사진제공=롯데지주
"새로운 고객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우선 순위에 두고 생각해달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새로운 고객과 신규 시장 창출을 강조하며 위기 탈출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인재 육성과 미래 투자,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핵심 개념으로 꼽으며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는 20일 오후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새로운 롯데, 혁신'을 주제로 2022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2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경제산업전망, 그룹 경영계획 및 사업전략 방향 등이 다뤄졌다.

최근 몇 년간 실적부진 등 어려움을 겪어 왔던 롯데의 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는 자리였다.

신 회장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그렇게 해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 혁신의 롯데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매출, 이익 등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사회적 가치 등 새로운 가치를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삶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주요 사업군인 유통의 경우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고 고객의 수요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미래 가치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선점도 염두에 둔 당부로 보인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말 단행한 정기임원인사에서 외부 인사를 과감하게 영입하고 HQ(헤드쿼터) 체제로의 조직 개편을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군별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신 회장은 "미래를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통찰력,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이더라도 과감하게 발을 디딜 수 있는 결단력, 목표지점까지 모든직원들을 이끌고 전력을 다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사장단에게 혁신을 위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어 "인재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인재 육성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의 장소가 롯데 본사가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아닌 새로 단장한 롯데인재개발원이라는 것도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롯데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900억원을 투자해 리뉴얼한 바 있다.

롯데 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 문화를 버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라는 의미"라며 "세부 실행 전략 등은 앞으로 다듬어야 하겠지만 사장단부터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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