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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깃꼬깃 3만원…코로나로 숨진 엄마 뜻 500만원…'896억원' 한마음돼 모였다

머니투데이
  •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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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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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별세한 모친 뜻 기려 500만원 기부도
꼬깃꼬깃 3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금액도 다양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 사진제공=KAIST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 사진제공=KAIST
카이스트(KAIST)에 지난해 기부금 896억원이 들어온 가운데, 일반인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AIST 발전재단에 따르면 익명 일반인들의 소액 기부 사례도 적지않았다. 꼬깃꼬깃 접힌 3만원을 기부한 사례부터 코로나19(COVID-19)로 별세한 어머니의 뜻을 기려 500만원을 기부한 사례도 있었다. 이들 모두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기부하면서도 "경제를 이끌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씨는 "코로나19로 임종 준비 없이 별세하신 친정어머니 성함으로 기부드린다"면서 "우리나라 경제의 축을 이룰 인재를 키우는 KAIST 발전에 귀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계 모씨는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결혼 40주년을 맞이해 무엇인가 뜻깊은 일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아내의 제안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KAIST가 우리 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너머 인류의 앞날에 이로운 성과를 성취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3억원을 기탁하며 "성적이 우수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공부하는 성품이 좋은 학생에게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해주시고, 학생 의료 지원으로 1억 5000만원을 후원해달라"면서 "이 기부금이 대한민국 과학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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