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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다...코오롱이앤씨, 시장 선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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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다...코오롱이앤씨, 시장 선점 주력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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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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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모듈러 산업전에 설치한 코오롱이앤씨 부스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8,250원 ▼80 -0.96%)의 모듈러 공법 전문 자회사 코오롱이앤씨가 주택 외에도 병원, 사무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코오롱이앤씨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2 모듈러 건설산업전'에 참가해 병원에 설치한 음압병동을 비롯한 다양한 탈현장화(OSC, 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소개했다.


모듈러 공법은 외부 공장에서 미리 골조 등 주요 건축물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기술력이 높아져 재활용, 이동성 측면에서 점차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다.

코오롱이앤씨는 앞서 OSC 공법을 활용한 모듈러 음압병동을 신속히 완공해 특수 의료시설 분야 모듈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향후 병원 외에도 오피스, 복합 상업시설, 주거 등으로 모듈러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오롱이앤씨는 전시관에서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타운하우스'를 모듈러 공법으로 직접 결합하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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