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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에픽리그'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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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에픽리그'에 전략적 투자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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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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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46,050원 ▲100 +0.22%)가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에픽 리그'(Epic League)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픽 리그는 넷마블·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에서 '리니지2M' '마블 퓨처 레볼루션'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을 만든 개발자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RPG(역할수행게임) '다크 쓰론'과 '트와일라잇 판타지'를 개발 중이다. 향후 외부 개발사 게임을 서비스하는 플랫폼 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엔 위메이드를 포함해 △YGGSEA ΔGBIC(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티브 캐피털) △IVC(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등의 투자사들이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 위메이드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다"며 "훌륭한 분들이 창업한 유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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